늘푸른선교교회 임직식
(Photo : 기독일보) 늘푸른선교교회가 지난 6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늘푸른선교교회(담임 안창훈 목사)가 지난 6일 주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노연태 장로 등 6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안창훈 담임목사는 “자신의 부족함과 자격없음을 고백하고 나누는 모습이 오히려 소망이 되었다. 십자가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직분자를 하나님은 사용하신다”고 권면했다. 이날 누가복음 15장 11-3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안 목사는 “이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다. 둘째 아들의 자리에 있는 우리가 어느덧 첫째 아들처럼 형제의 흠과 죄를 보고 판단하게 된다”면서 “진정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아버지의 품을 떠난 둘째 아들을 용서하고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기도와 선포를 통해서 노연태 장로, 마이클 김 안수집사, 권양선, 노순희, 안경원, 유숙호 권사가 임직했다.

축사를 전한 최동욱 선교사(늘푸른선교교회 파송 선교사)는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은 주님의 뜻과 생각과 마음과 하나되어야 한다. 완전해서 세운 것이 아니요, 부족함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붙들고 교회를 섬기라”고 전했다.

안 목사는 “귀한 일꾼을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 모든 성도들과 한 마음으로 동역하는 늘푸른선교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늘푸른선교교회 임직식
늘푸른선교교회 임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