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커뮤니티교회 임직식
(Photo : 기독일보) 하나로커뮤니티교회 임직예배가 1월 3일 주일 오전 거행됐다.

하나로커뮤니티교회(담임 이승준 목사) 임직예배가 1월 3일 주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승준 담임목사의 사회로 거행된 임직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임직순으로 진행됐다. 민수기 20장 1-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라’는 설교에서 이승준 목사는 “모세의 생애에 가장 슬픈 사건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반석을 두 번 친 ‘므리바 사건’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일”이라면서 “지도자는 하나님 백성들의 불평과 원망을 들을 때 분노를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온유한 자가 땅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직분자들이 온유함으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직식에서 홍용화(장로), 서명수(안수집사), 국경화, 김성임, 명현미, 이혜진, 전정석, 정성임(권사)가 각각 임직했다. 임직식은 각 직분자들에게 문답과 서약, 안수기도, 공포, 임직패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전한 찰스 김 목사(CRC 한인사역 코디네이터)는 “직분자들은 먼저 희생과 헌신하는 마음으로 비난과 불평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라”고 말했다. 교인들에게 권면을 전한 Louie Dubois 목사(Cal South 노회 카운셀러)는 “담임목사와 함께 직분자들이 그리스도를 닮아 섬기고 낮아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어가라”고 전했다.

인사를 전한 이승준 목사는 “임직의 자리는 축하를 받는 자리보다 섬기는 자리이다. 모든 임직순서도 간소화 했다”면서 “교회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임직하게 되어 기쁘다. 너무나 귀한 성도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나로커뮤니티교회 임직식
(Photo : 기독일보) 이승준 담임목사
하나로커뮤니티교회 임직식
(Photo : 기독일보) 찰스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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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Louie Dubois 목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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