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Photo : 기독일보) 오픈뱅크가 올해도 커뮤니티를 섬기는 비영리단체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기금을 후원하는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진은 과거에 열렸던 기금전달식.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새로운 사회 환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픈뱅크가 올해 좀 더 변화된 모습으로 커뮤니티의 어려운 곳을 찾아 간다. 오픈뱅크는 매년 오픈청지기재단을 통해 은행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 올해도 11월 30일까지 여러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심사 절차에 큰 변화를 주는 등 보다 발전적인 사회 환원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은 지난해 심사과정이 효율적이었다고 판단해 올해도 현장 방문 및 프리젠테이션을 심사 과정에 그대로 적용한다. 또 지원 대상도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으로 바뀐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커뮤니티를 위해 실효성이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올해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 실행 상황을 점검하게 되고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해서 일부 단체의 경우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심사도 병행하게 된다.

올해는 신청 서류에서 새롭게 신청하는 비영리단체와 기존 수혜단체들 간에 구분을 뒀다. 지난해 지원단체의 경우 지원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잘 실행이 되고 있는 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고 신규 지원단체의 경우에는 단체의 투명성과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보다 중점적으로 보기 위한 것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의 지원 프로그램 선정 작업은 내년 2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원금 전달은 예전과 같이 3월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나눔의 약속을 사랑으로 실천하는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이 지난해 큰 변화를 했고 성과도 꽤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현장방문을 통해서 비영리단체들의 힘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프리젠테이션을 통해서는 그들과 보다 깊게 소통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올해도 지난해 시도한 변화를 유지하면서 좀 더 보완할 점을 추가해 2015년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오픈청지기재단은 커뮤니티를 먼저 생각하고 지원할 수 있는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커뮤니티 내 어려운 부분을 찾고 지원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청지기재단은 올해 오픈청지기프로그램에 맞춰 새로운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를 만들었으며 지원 신청서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문의) 213-593-4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