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학대학교가 2015년 가을학기를 지난 9월 22일 오후 7시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개강했다.

개강예배에서는 엘리야 김 박사(교무처장)의 사회로 민준기 박사(대학원장)가 기도하고 백선용 박사(학생처장)가 성경 사도행전 22:6-21을 봉독했다. 특송은 장혜숙 목사가 했다. 이어 김인철 박사(부총장)가 “배운 하나님과 만난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장혜숙 목사가 헌금기도했다. 모든 예배는 고영준 박사(학장)의 축도로 끝났다.

이 학교는 지난 8월 18일 창립된 기독교복음선교연합총회(CGMA, General Assembly of Christian Gospel Mission Alliance) 소속 신학교로 이번이 첫 학기다. 학사부터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졸업하면 CGMA에서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이 학교는 이미 LA 한인타운 인근 베니스 길과 버몬트 길이 만나는 곳(1508 S. Vermont Ave. Los Angeles CA90006)에 건물을 매입했으나 리모델링이 완료되지 않아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학기에 총 17명의 신입생이 등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