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중부교회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성가찬양제를 올해는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했다.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찬양제에는 실비치한인합창단, 은혜찬양율동선교단, 오렌지선교합창단, 카이로스워십댄스와 라팔마연합감리교회, 감사한인교회, 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의 성가대들이 참여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에는 광복절 노래를 온 회중이 부르고 만세삼창을 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장 심명구 목사는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서게 된 것은 빼앗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심 목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제 18회 성가찬양제를 통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했다.

광복절 예배에서는 심명구 목사가 사회, 전동은 목사(부회장)가 기도, 김영대 목사(증경회장)가 설교, 현에스더 목사(부회장)가 헌금 기도, 신동훈 집사(한민감사교회)가 헌금송, 최국현 목사(총무)가 광고했다. 김영대 목사는 히브리서 12장 8절을 본문으로 “고난이 주는 교훈”이란 설교를 전했다.

남가주중부교협 주관 광복절 기념행사를 마치고 임원들이 함께 했다. (좌측부터) 김영대 목사, 전동은 목사, 심민구 목사.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중부교협 주관 광복절 기념행사를 마치고 임원들이 함께 했다. (좌측부터) 최국현 목사, 김영대 목사, 전동은 목사, 심명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