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Photo : 기독일보)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교회 친선 탁구대회'가 갈보리선교교회 주최로 7일 오전 9시에 '배성환탁구교실'에서 열렸다.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교회 친선 탁구대회'가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 주최로 7일(토) 오전 9시에 '배성환탁구교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베델교회 등 16개의 교회와 OC탁구협회를 비롯 4개 단체의 약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교회와 단체들이 탁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친목을 나누며, 선교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단체전을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가한 교회들이 여러 교회들과 마음껏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이번대회의 참가교회는 LA사랑의교회, 파사데나장로교회, 로뎀교회, 토렌스조은교회, 베델교회, 뉴마교회, 대흥장로교회, 리버사이드침례교회, 얼바인온누리교회, 한마음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새누리교회, 샘솟는교회, 충현선교교회이며 참가단체는 배성환탁구교실 ,OC탁구협회 , LA탁구협회 ,T.T Life 등이다.

주최측은 내년 2015년에도 6월 6일 첫번째 토요일에 제 11회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각 교회 탁구팀을 초청하기로 했다.

대회에서 모여진 성금은 탄자니아 마쿵구 지역에 살고있는 와타툴루 종족을 위해 사용된다. 이 종족은 전기와 물이 없는, 지구상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에 살고 있는 부족 중 하나로, 지금까지 4명의 선교사들이 파송돼 교회와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또 갈보리선교교회 이재선 원로목사 부부가 사역하고 있는 일본과 멕시코와 애리조나 인디언 부족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