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잘못했어요'를 발매한 가운데 장르가 CCM(기독교 대중음악)이어서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상무가 직접 작사·작곡한 이번 싱글앨범에 대중들은 "유상무도 이제 가수?"라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삼년동안 많은 고민 후에... 조심스럽게 나온 앨범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꼭 한번 씨씨엠(CCM)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 이룹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컴퓨터그래픽(CG)으로 날개를 그려 넣어 개그맨다운 코믹한 느낌을 자아낸 사진이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다소 재미있는 가사라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잘못했어요'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CCM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든 곡으로, 재밌고 공감 가는 내용의 가사로 꾸며 젊은층의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고민할 수 있는 문제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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