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정
(Photo : 기독일보) 스티븐 정 전문의와 한승수 전문의

남가주를 대표하는 한인 의료 메디컬 그룹인 코리안아메리칸 메디컬그룹(KAMG – Korean American Medical Group-회장 한승수 박사)과 오바마케어 승인 프로그램인 크리스천헬스케어(CHM–Christian Healthcare Ministries-대표 하워드 러셀 목사)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다짐하기 위해 최근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하이오주에 본사가 있는 크리스천헬스케어의 대표인 하워드 러셀 목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업무체결을 통하여 양 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와 관계를 원한다”고 전했다. 크리스천헬스케어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영리 의료선교단체로서 지난 20년 통계만도 10억불이 넘는 의료비를 회원들을 위해 지출해 왔다. 오바마케어 법안 중 H.R.3590으로 인해 벌금면제를 인정받은 단체 인 메디쉐이드나 사마리탄의 단체도 크리스천헬스케어에서 독립된 곳이다.

크리스천헬스케어는 오바마케어로서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야하는 사람들이나 체류신분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곤란함을 겪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할 수 있으며, 33년의 역사와 전통의 신뢰로 많은 사람들의 의료비를 담당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현재 오바마케어의 가입과 벌금, 그리고 혜택의 여부를 알아보느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리스천헬스케어는 “늦어도 3월까지는 가입을 해야 벌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남가주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알려져 있는 한미 메디컬 그룹과-IPA(Independent Physician Association) 업무체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가주에서만 40여년을 일반내과와 암내과를 겸하고 있는 한승수 전문의는 “크리스천헬스케어의 신뢰도와 서비스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켜보았다”고 전했으며 “이미 많은 한인들이 크리스천 헬스케어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사실에 흡족한다”고 말을 전했다. 한미 메디컬 그룹은 심장내과, 위장내과, 암내과 등 155명이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LA지역은 물론 밸리,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미메디컬 그룹의 의사들 중 주치의를 선정할 수 있고 많은 전문의를 통해 한인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약속했다.

크리스천헬스케어의 한인지원센터 소장인 스티븐 정은 “크리스천헬스케어의 회원가입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커버드 캘리포니아 산하 비영리단체인 연장자센터의 전문 상담사들과 협력하여 오바마케어가 적합한 분들에게 가입을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으며 나아가서는 재미 한인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각종 정보의 서비스에 앞장서는 것을 다짐했다.

▷문의: (213)444-1599, (714)228-9954(티나 정 사무국장)
▷이메일: tina@chm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