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사회 및 교계지도자 초청 2014 신년조찬기도회가 6일 오전 7시 30분에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남가주 한인 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기도회에서는 △교계의 연합과 발전 △대한민국 국가발전 △미국신앙과 경제회복 △교포사회 화합과 발전 △세계 평화를 위해 간절히 합심해 기도했다.
설교를 한 박효우 목사(남가주교협 회장)는 “지도자는 말보다 행동이 본이 되어야 한다. 이웃을 돌볼 줄 모르는 이유는 거룩한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룩한 이를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며 “예수님께서는 비천한 곳으로 낮아지셔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 어두운 곳을 밝히는 광명의 새벽별로 오셨다. 그리고 종의 형체를 가져 십자가에 못박혔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하는 때가 오기 때문에 많은 이들로부터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는다. 2014년은 주님을 향한 강한 믿음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빵 한조각을 나눠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한 해가 될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순헌 장로(남가주교협 이사장)가 환영사를, 배무한 회장(LA한인회), 에릭 가세티 LA시장, Leroy D. Baca(세리프 국장), Tina Nieto(올림픽경찰서 서장)가 신년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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