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 노던대로를 환하고 아름답게 수놓는 성탄의 빛이 관심을 끌고 있다.

노던 167가에 위치한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가 올해도 성탄을 앞두고 어김없이 예수님의 오심을 축하하기 위한 아름다운 성탄트리 장식을 달았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는 4일 수요예배 이후 양승호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며 2013년의 기쁜 성탄절을 기대했다.

노던대로 바로 주변에 있는 순복음연합교회의 위치 특성상 노던대로를 이용하는 많은 운전자들과 행인들에게 아름다운 성탄의 빛을 비추고 예수님의 오심을 알리고 있다.

성탄트리 장식은 새해를 맞는 12월31일까지 노던대로를 밝힐 예정이다. 양승호 목사는 “낮고 낮은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낮아지심으로 높아지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항상 기억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