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장로교회 11년 만에 첫 장로장립

(Photo : 한사랑장로교회) 한사랑장로교회가 12월 15일 장로장립 및 조직교회 선포예배를 드렸다.

메릴랜드 밀러스빌 소재 한사랑장로교회(담임 김병은 목사)가 지난 12월 15일(주일) 오후 2시에 장로장립 및 조직교회 선포예배를 드렸다. 이날 안수식에는 15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여했으며, 한사랑장로교회는 창립 11년 만에 처음으로 박방원 집사를 장로로 장립하고 조직교회로 발돋움했다.

미국장로교(PCA) 췌사픽노회의 안수를 위한 전권위원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예배는 아치 밴 데벤더 목사의 사회, 전정구 목사(채플게이트한인장로교회)의 설교(제목:장로의 자격과 사명), 탐 웽거 목사의 안수 기도 및 장로장립 선포, 브래들리 쇼스틱(성가대장)의 축송, 존 버로우스 장로의 권면, 밴 데벤더 목사의 권면과 조직교회 선포, 김병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한사랑장로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음식으로 축하잔치를 가졌다. 여선교회는 이날 예배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친히 손으로 짜서 만든 목도리를 선물로 증정했다.

김병은 목사는 "박방원 장로는 지난 수년 동안 췌사픽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해온 신실한 신앙인이며, 지난 10여년 동안 금요일 저녁마다 매주 엘리컷 시티에 있는 롯데 플라자 앞에서 여러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훌륭한 전도자"라고 설명했다.

<한사랑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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