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 World Mission 개최로 제9회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음악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다운타운 글래디스팍에서 열렸다.
(Photo : 기독일보) JL World Mission 개최로 제9회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음악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다운타운 글래디스팍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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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홈리스들이 참여했다.
(Photo : 기독일보) 이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홈리스들이 참여했다.

JL World Mission(예수사랑세계선교회) 개최로 제9회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음악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 다운타운 글래디스팍(Gladys Park)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한국총영사관과 남가주교계 및 기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각 단체로부터 준비된 찬양과 워십, 연주회를 통해 수준 있는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남가주교협 회장 박효우 목사, 남가주목사회 회장 이운영 목사, 라이마미션의 이길소 선교사 등이 참여해 기도와 축사의 메시지를 했다.

이밖에 참석한 홈리스들에게 주최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500여 세트의 담요와 자켓이 전달돼 기쁨을 더했다.

JL World Mission 조병국 목사는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매주 급식을 해왔는데,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추위에 떨고 있는 홈리스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로하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