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정병규 목사

30~40대 젊은 세대의 열정으로 무장한 지오앤디교회(Go&Disciple Church. 정병규 목사)가 13일 오후 4시에 창립예배를 드렸다.

사이프레스 근처의 로스무어에 위치한 지오앤디교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예배를 드려오며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교회다. 정병규 목사는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은 내가 한 일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 또 내가 할 일이 아니라 나의 영혼 자체에 관심이 있다. 맑은 영혼으로 하나님 앞에 서고, 깊은 영혼으로 사람들 앞에 서고 싶다”며 “이사야 61장의 말씀이 있는 교회, 맡기신 부름의 푯대를 향해 걸어가는 교회가 되겠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말씀을 전한 빌립 차 선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의 기준이다.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라고, 주님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워가는 교회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창립예배는 30여분 동안의 찬양의 시간과 설교에 이어 이영선 목사(밀알선교단)의 축도로 마쳤다. 지오앤디교회의 주일예배 시간은 오후 12시 30분, 금요예배는 오후 7시 50분, 주일유스예배는 오후 2시 30분이다.

www.gondisciplechurch.org

지오앤디교회
(Photo :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