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민 장로
(Photo : 기독일보) 고 김영민 장로

시애틀 형제교회 김영민 장로가 지난 2일 오전 6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항년 55세.

고인은 진실된 신앙인으로, 또 훌륭한 산부인가 전문의로 존경받아 왔으며, 대장암 투병중에도 무료 진료를 통해 교민사회 섬김에 앞장서 왔다.

특히 대장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김영민 장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남은 삶을 통해 이 땅에 맡겨주신 남은 일들을 감당하고 싶다"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또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고, 궁핍하고 아픔 자들을 섬기며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었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김미경 집사, Rachel Kim, Josh Kim, Faith Kim이 있다.

천국 환송예배는 6월 6일(목) 오후 7시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3727 240th Street, South East, Bothell WA 98021) 권 준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