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수사국(FBI)이 27일 오바마대통령에 독극물 편지를 보낸 용의자를 검거했다.
미시시피주 제임스 에버렛 두치케(41)라는 무술강사인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및 2명의 연방상원의원에서 독극물 우편물을 보낸 용의자로 자택과 무술도장 등의 수색을 받은 후 체포됐다.
그의 혐의가 확정되면 최고 종신형 혹은 25만달러의 벌금 또는 5년 간의 보호관찰을 받게 되며, 29일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지방법원에서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두치케는 지난 1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미성년자 3명을 애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2만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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