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해 교육하는 소망소사이어티가 LA 지역 거주자들을 위해 LA에서는 처음으로 18일(월) 오전 10시에 나성동산교회에서 정기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시간 반 동안 이어진 이번 세미나는 최경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돼 소망중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옛 노래들을 부르며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어 주혜미 교수의 ‘치매예방 건강교육’, ‘죽음이란 무엇인가’ 소망소사이어티 영상 상영 및 박혜수 교육부장의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강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정기교육세미나에서는 유분자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의 주제로 삶과 죽음을 보다 아름답게 완성하는 일에 힘쓰는 소망소사이어티의 소명에 관해 설명함으로, 한인사회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강조했다.

또한 샌디에고에서 소망교육세미나 소식을 들은 김희동 목사가 Well-Being, Well-Aging, Well-Dying을 위한 준비교육에 뜻을 함께하고자 관심을 갖고 참석했으며, 미주시문학회장을 역임했던 최석봉 시인도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에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의 정기교육세미나는 나성동산교회에서 매월 셋째 월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3월에는 주혜미 교수의 ‘치매예방 세미나’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