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예배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예배음악 심포지움’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월드미션대학교 6층에서 열린다. 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주제는 ‘오늘날 교회 예배에서의 음악, 이대로 좋은가’이며,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음악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패널로 김대권 교수(미드웨스트대학 교회음악과), 노형건 선교사(글로벌 메시야 선교단장·월드비전 홍보대사), 지명현 목사(소리엘 찬양사역자, 그레이스 벨리 미니스트리 대표)가 나선다. 이들은 각각 오늘날 예배음악의 트랜드를 둘러싼 ▷전통적인 시각에서 ▷컴바인의 시각에서 ▷현대적인 시각에서 보는 견해에 대해 발제한다.

윤임상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오늘날 예배음악의 유행을 짚어보고 각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성경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예배음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각 교회 예배, 찬양 지도자들을 비롯 관심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미션대학교 http://wm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