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주님의 은혜와 권능의 보호 아래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저희는 김상익, 고 에스더 선교사입니다. 저희들은 주님의 권능아래, 새로운 모험의 삶을 날마다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개월의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매해 연초에 있는 중미 4 개국 우리 청년 대학생 선교회의 회원들이 제자 훈련 학교를 온두라스에서 가졌습니다. 중미의 4 개국에서 모인 70여명의 청년들은 <이 세대의 젊은이들이 우리의 선교지> 라고 외치며, 18세 미만의 인구가 전체 국가의 인구의 과반수인 중미와 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젊은 층 인구를 가진 세계의 저개발 국가들의 엄청난 청년 인구에 대한 청년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청년 선교와 제자 훈련의 과정을 세우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주님의 목표를 따라서 살기를 다짐하였습니다.

과테말라에서 신학교 설립

저는 지난 1 달간 과테말라에 연장 과정의 신학교 설립을 위한 지역 신학교 이사회를 구성하고 신학교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차례로 엘살바도르 교회와 온두라스, 니카라과 교회에서 우리는 평신도 지도자 훈련 학교를 모든 교회에 세우고 모든 교회에서 영적 부흥, 선교 부흥, 전도 부흥을 기대합니다. 동시에 우리 신학교와 연계된 모든 교회에서 청년 사역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 선교 프로그램을 우리가 과테말라에 파송한 선교사들을 통하여 시행하도록 하여 모든 교회에서 청년 선교 사역의 부흥을 기대합니다.

왜 평신도 지도자 훈련 학교인가?

1. 교회 안에 제일 중요한 인력 자원인 평신도들을 훈련된 제자로 세우는 것이 제일 시급한 모든 교회의 과제입니다.

2. 모든 지역 교회에 평신도 지도자 훈련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그 교회 목회자에게 그 과정을 가르치고 그들을 통하여 평신도 지도자 훈련 학교를 세워나갑니다. 동시에 목회자들을 위한 과정이 포함됩니다.

3.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평신도들을 훈련하여, 제자로 삼아서 셀을 개척하여 복음 전도에 힘을 쏟게 하고, 그리하여 교회가 강하여 지게하고 또 계속 새로운 제자들이 재생산되게 하여 그 안에서 사역자를 훈련을 하여 교회가 사역자와 선교사와 목회자를 훈련시키는 산실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통하여 교회를 갱신하고, 파송하여 교회를 개척하게 하게 합니다.

4. 이 마지막 시대에, 최대한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주님의 복음을 중미의 국가들에서부터 온 아시아, 아프리카와 유럽과 온 세계에 복음을 최대한으로 빨리, 널리 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온두라스 발 세계 선교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온두라스에서 부터 세계 선교를 시작하라고 하셨을 때, 그 때는 그 일이 너무나 까마득하였고, 결코 이룰 수 없는 일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선교의 물결이 온두라스의 우리 교회에서 부터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학교가 가는 곳에는 청년 선교사들이 함께 가기 때문에 가는 곳 마다 청년 선교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갑자기 수 백 교회에서 부터 나오는 수 천명의 청년들을 훈련시킬 많은 수의 청년 선교사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 우리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는 모든 지역의 교회들에게서 청년 선교사들을 모집하되, 1000명의 청년 선교사의 양성을 위하여 온 힘을 써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과테말라로 국제 청년 대학생 선교회 ( YOUTH MISSION FOR CHRIST INTERNATIONAL)선교사 파송

우리는 온두라스에서 과테말라로 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요하나 선교사는 아주 좋은 환경에서 자랐고, 선교사 훈련을 오랫동안 받았습니다. 헤이디 선교사는 아주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랐고, 이제 선교사 훈련생 2년 차로 함께 사역을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제 이들과 함께 과테말라 교회의 선교사들을 훈련시키는 선교사 훈련 학교의 사역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한 세대의 청년들을 주님 앞에 불러 모으는 청년 선교사들을 모집하고, 훈련시키는데 최대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인도에서 선교 보고

인도에서 우리는 데이빗 목사(David Asthana)와 함께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과 함께 우리와 함께 일할 선교회 이사진을 구성하고 All Nations Mission선교회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데이빗 목사는 신학 공부를 정식으로 한 목회자로서 한 작은 교회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의 에녹 대학교의 연장 과정의 목회자 훈련과 그 목회자를 통한 지역 교회 지도자 훈련원을 각 교회 안에 세워서 그 목회자를 통하여 지역 교회 지도자 훈련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이 사역이 정식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데이빗 목사가 그간 사역 사진을 보내어 왔습니다. 자신 교회에서의 예배 사진과 전도 여행사진입니다. 이곳에서 신학교의 연장 교육이 시작되기 위하여 우리는 최소한 2000불의 초기 자금이 즉시 필요합니다.( 선교회 등록, 교재 인쇄, 프린터, 홍보 자료 만들기등)

우리가 목표하는 것은 이 사역에서 부터 온 인디아와 인근 국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유럽교회에의 관심

저는 한국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죄사함을 받고 한국 교회에서 자랐으며, 결국 우리에게 선교를 하여 준 미국 교회, 캐나다 장로교회, 스코틀란드 교회와 영국 교회, 웨일즈 장로교회, 화란 교회, 호주 교회에 빚진 자입니다. 그들이 한국에서 흘린 피와 눈물과 수고의 땀으로 구원을 받았고, 생명을 이어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한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사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이들이 그동안 바보같은 신학자들의 잘못된 신학의 영향으로 교회가 쇠퇴하여져 그 등불이 꺼져가고 있고, 이들에게 다시 진정한 능력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필요한 것임을 알고 난 후부터 저의 영국에 대한 관심과 기도는 쉬지 아니하였고 이 시대에 깨어 있는 성도들 안에 계신 성령님도 그러하다고 봅니다.

유럽 교회는 과연 임종을 앞둔 노인처럼 회복이 불가능한가?

현재 유럽 교회의 상황은 회복이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매일 2교회가 문을 닫는다는 영국 교회, 매 주 1000명의 어린이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보고는 우리로 하여금 이미 싸움은 끝이 났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보다 더 낙심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이 죽어가면서도 타국의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지 아니 하거나, 선교사 파송을 거절하는 완고하고 교만한 영국 교회의 상황을 보면서, 영국 교회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더 적어지게 만듭니다. 이제 목사가 되기를 지망하는 목회자 후보생이 없어져서 신학교가 파산을 하고, 영국에 7900개의 교회가 목회자 없는 빈 교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교회가 가진 신비한 능력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믿음을 버린 교회가 더 이상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에는 불가능한 것 같이 보입니다.

이제 과연 영국 교회는 영적 전쟁을 그만 두고, 마지막을 잘 끝내고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나이 많아 임종을 앞두고 죽어가는 노인과 같은 것인가요? 이제 싸움을 그만두고, 행군 나팔 소리를 그치고, 이제 유럽은 영적인 싸움을 그만 두어야 하는 영적인 불모지의 땅이 되어, 외국인 형제인 우리는 그들이 조용히 죽는 것을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어야하는가요?

유럽이 이슬람의 손으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 문제

이라는 것이 현재 상황의 결론적 사실입니다. 현 추세라면 유럽은 반드시 이슬람화될 것이며, 이슬라믹 유럽이라는 상대하기 힘든 새로운 선교지를 두고 힘겹게 싸워야 할 때가 곧 오게 됩니다. 한 세기 전에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고 위대한 선교의 세기를 만들었던 세계 선교의 중심지이었던 이 땅을, 이 땅에 점령하러 오는 왜곡되고 거짓된 계시를 믿는 허위의 계시 종교, 이슬람 전사들에게 이 땅을 조용히 물려주고 조용히 떠나야 할 때가 되었는가요?

유럽 선교지를 사수 하고, 유럽을 다시 세계 선교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며 목표이어야 합니다.

유럽을 잃어버렸다고 가정을 했을 때, 이슬람이 유럽을 점령하였을 때 그들이 유럽을 거점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그들의 세계 전략을 무엇으로 막을 것인가?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여도 유럽을 잃으면 그것은 기독교계에 너무나 큰 상실이며 위기입니다. 그러나 유럽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유럽에 아직 2000년의 교회의 그루터기가 남아 있습니다. 유럽 포기는 한 세기 전에 세계 선교의 중심이었던 교회와 문화를 이슬람에게 넘기는 것으로 기독교의 패배를 의미합니다.

지금 유럽 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내일 이슬람화 된 유럽을 다시 탈환 하려는 것 보다 훨씬 쉽습니다. 향후 이슬람이 유럽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 이슬람을 전파 하려는 전략을 오늘 유럽 교회를 회복함으로써 유럽에서 차단해야 합니다.

아직도 유럽과 영국에 남은 자들이 있으며, 복음으로 살아가는 능력 있는 교회가 있고, 하나님의 나라의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교회가 있으며, 살아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완전한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에 싸움은 끝나지 아니하였고, 전쟁을 다시 시작하여 볼만 합니다.

지금 유럽 교회 회복을 위한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영국과 유럽의 상황이 너무 높고 어려워서 도저히 도달할 것 같지 아니하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이 보이는 현 상황에서도 복음은 능력이 여전히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도 그곳에서 일하고 있고, 하나님의 교회가 살아 있는 곳이 있기에, 지금도 주님께서는 가능하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유럽 교회의 회복의 열쇠는 유럽 교회에 남은 자와 이민자 교회에 있습니다.
그것은 유럽에 있는 남은 자, 즉 본토 교회 중에 남은 자들이 분명히 있고 또 이 땅에 와 있는 이민 교회가 바로 이 복음의 신비와 능력을 가진 교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유럽에 와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이민 교회의 생명력과 아브라함의 비전을 불어 넣어서 그들이 속한 나라의 교회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역을 만들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 유럽 교회 회복과 유럽 재복음화를 위하여 이민자 교회에 유럽 선교 비전을 제공해야 합니다.
• 그리고 그들의 교회의 교회 성장과 선교 전략화를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유럽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유럽 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유럽에 죽어가는 교회를 다시 살리고, 또 새로운 교회를 수많이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하여 우리는 유럽 각국의 이민자 교회에 평신도 지도자 훈련 학교를 세우는 일을 위하여 목회자를 훈련시키는 연장 과정의 신학교를 세우고 싶습니다.

영국의 경우에 목회자 없는 7,900교회에 남아 있을 평신도 지도자들을 훈련시켜 이들이 목회자 없는 동안에 자신의 교회에 목회자처럼 사역하는 평신도 지도자 훈련 과정을 만들어 가르칠 훈련 교사가 영국 교회와 영국에 있는 이민자 교회에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이 이민자 교회와 영국 교회에 이 비전을 제공하며, 이런 일을 책임 맡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1. 과테말라의 신학교 설립을 위하여 5개의 지역 이사회가 모여서 국가 이사회를 2월 첫주 월요일 과테말라 시티에서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관계와 결정들이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와 온두라스에서도 각 지역 이사회들이 만들어 지고 또 국가적인 신학교 이사회가 결정되어 모든 교회에서 평신도 지도자 훈련 학교가 만들어져서 전체 교회가 큰 하나님의 부흥과 권능을 경험하게 하소서.

3. 온두라스에서 온 두 명의 선교사들이 과테말라 시티에서 선교사 훈련센터를 열고 선교사들을 모집하고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선교사 훈련 센터를 위한 좋은 장소를 구하고, 청년 선교사 후보생들을 모집하고 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인도의 선교: 데이빗 목사가 인도에 우리 신학교를 통한 선교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선교 후원비가 최소한 2000불이 있어야 사역이 시작됩니다. 재정 공급이 즉시 되도록.

5. 그간 과테말라의 이 도시 저도시를 다시며 교회를 방문할 때, 설교하고 난 뒤에 그들이 주는 헌금으로 어렵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역을 위한 재정이 충분하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중미에서 시작되는 선교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서 남미 전체의 5억의 인구를 선교 활성화 시켜 세계를 선교하게 그들을 선교하도록 깨우고 훈련시키며, 또 유럽 교회 회복을 위하여 힘을 모으고 유럽의 남은 자들과 이민자 교회를 섬겨서 함께 주님의 복음이 다시 활기차게 유럽에 전파되도록 함께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사역 위에 넘치도록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상익, 고에스더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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