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선교연구개발원(East-West Center for Missions Research and Development, 이하 EWC, 원장 박기호 교수)이 오는 2월 22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23일(토) 오후 5시까지 파사데나에 위치한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Payton 101호에서 ‘선교적 교회(Missionary Church)’라는 주제로 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EWC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선교훈련원이자 비서구권 선교에 대한 연구와 지도자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국제선교단체로, 매 분기마다 최근 선교 동향과 이슈들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저명한 선교학자들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선교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선교신학의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인 ‘선교적교회’다.

세미나 강사로는 멕시코 선교사이자 풀러신학교 선교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찰스 밴 엥겐(Charles E. Van Engen)박사가 나선다. 그는 선교의 성서적 기초에 대해 오랜 기간 강의해온 세계적인 선교신학자다.

주최 측은 “선교란 단순히 교회가 행하도록 부름받은 많은 과업들 중 하나가 아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교야말로 교회의 근본적인 본질이라는 것을 성서적, 역사적, 목회적 관점에서 보다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웹사이트 (www. ewcmrd.org/seminar)를 통해 참가비 40불에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지에서 할 경우 50불에 등록 가능하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엄경섭 선교사(626-808-2829) 또는 손귀연 목사(626-257-0908)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