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미주총회(대표회장 류당열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를 초청,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민 110주년을 맞아 기념 연합예배를 비롯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미주총회는 지난 1일 오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모식당에서 확대임원회를 열고 한기총, LA한인회와 공동 주관으로 이민 110주년 기념 연합행사를 개최키로 잠정 합의했다.

미주총회는 이번 행사에서 ▷이민 11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비롯해 ▷세미나 ▷합동결혼식 ▷성가합창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미주총회 대표 류당열 목사는 이와 관련해 “한국서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포함해 길자연 목사, 오관석 목사 등 한기총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대임원회는 미주총회 대표회장인 류당열 목사의 사회 하에 진행됐으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수석부회장 박효우 목사를 비롯해 남가주교협 증경회장 김사무엘 목사와 최학량 목사 등 교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