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창립한 후 2009년 치노힐스에 교회를 건축했던 크로스로드교회(전길성 목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른바 토요 연합 찬양예배를 통해서 치노힐 지역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려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14일 저녁 7시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찬양집회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집회는 이번이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저녁 7시에 집회를 갖는다. 내달 8월 11일은 문병용 목사(유니온교회)를 초청하고, 9월 8일은 최혁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를 초청한다.

이번 집회는 윤주형 목사가 이끄는 찬양팀이 뜨거운 찬양으로 인도했고, 열정적인 설교와 설교후에 다함께 뜨겁게 기도하므로 은혜가운데 마쳤다. 집회에 앞서 전길성 목사는 “우리교회가 우리만의 교회가 아니라 이웃교회와 연합하고 이 지역을 복음화 하는데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설교를 맡은 신승훈 목사는 로마서 1장 14절에서 15절까지의 본문으로 ‘내가 빚진자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빚진자들이다. 하나님께, 믿음의 선진들에게, 믿음의 동료들에게, 불신자들에게 빚진자다”고 역설했고, “이 빚을 갚아야 하지 않은가? 세상에서 빚진것도 갚아야 문제없이 사는데 하물며 하나님께 빚진 것을 그냥 살려하는가?”라고 반문했으며, “전도가 그 빚을 갚는 길이다”고 답했다. “저희집과 처가집을 통틀어 믿는자는 하나도 없었다. 저로부터 신앙이 시작됐다. 아버지를 전도하려 했을때 반대가 심했지만, 1년정도뒤에 어덜트스쿨에서 장로인 고향선배를 만나게 하셔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간증했고, “장인어른과 처남들을 전도하려고 했지만 그분들도 절대 교회 안간다”고 했지만, 결국 지금은 처남들이 목사가 되어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나가있다”고 간증했다. “오늘 결혼식과 추도예배에 다녀왔다. 누구나 다 죽는다”며 “먼저는 가족에게 정말 지옥이 있고, 천국이 있다는 것을 말해줘야 되지 않나, 죄 용서 받는 것 만도 감사한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도 주셨고, 천국에 갈 수 있고 영생까지 선물로 주셨다. 어떻게 하면 전도 할 수 있나?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달라졌다. 우리도 성령 충만해야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여러분이 성령충만 받아서 전도를 통해 별과 같이 빛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위치 2600 Grand Avenue, Chino Hills, CA 91709 or http://go2cro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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