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가 한미기독교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성가대합창제를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이 합창제는 전중재 교수가 음악 총감독으로 연출하며, 은혜한인교회 성가대, 남가주사랑의교회 성가대, 웨스트힐장로교회 아이노스 여성중창단, 극동성가단, 레위남성성가단, LA남성선교합창단, 이화 Volcal Ensemble and Soloist, 코랄레움선교합창단, California Master Chorale 등 9팀이 참여한다.

김영대 목사는 “많이 참석해 주셔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회관 건립하는 일에 관심과 기도로 동참해 기금 모으는 일에도 협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목사회 임원들은 28일 낮에 LA한인타운 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목사는 “올해는 회관 건립을 위해 종잣돈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운영을 위한 이사회 조직과 같은 필요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사회는 연말에 평신도지도자와 1.5세와 2세를 대상으로 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김영대 목사는 오는 8월에 세미나 강사 초빙과 한국 교계 지도자들과의 관계 협력을 위해 한국에 다녀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