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최학선(영어명 헤럴드 최,61)씨가 목사가 됐다.


최씨는 14일 LA 월드타운교회에서 열린 미국예수교장로회총회 목사 임직식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됐다. 최씨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 USC덴탈스쿨과 월드미션대학에서 수학했다.

2008년 증가주한인회 회장을 시작으로 미주총연합회 부회장, 세계유권자 미주총연합회 부회장, 세계한인교육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인커뮤니티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 미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미주기독교총연합회 이사, 월드미션 의료봉사대사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안수식에는 이모세 목사(미국예수교장로회총회장), 전재학 목사(칼빈미션대학 총장), 서정의 목사(전 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 엄규서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부회장), 정요한 목사(복음주의협의회 총회장), 배학기 목사(월드크리스천대학 교수) 등 6명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