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올림픽장로교회를 개척해 20년간 일궈온 담임 정장수 목사(사진 한 가운데)가 두 팔을 벌려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올림픽장로교회 연합찬양대.

▲캐나다서부장로교회 박헌승 목사가 9일 올림픽장로교회 감사부흥회 강사로 초빙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이 기간 중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 "3대 재발견" "디딤돌 인생"이란 제목으로 명쾌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고, 성도들에게 말씀대로 살 것을 도전했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올림픽장로교회(담임 정장수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7~10일 감사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 강사로는 캐나다서부장로교회 담임 박헌승 목사가 초빙돼 나흘에 걸쳐 밤낮주야로 말씀을 전했다.

9일 토요집회에서는 고린도전서 10장 31-33절을 본문으로 "디딤돌 인생"에 대해 설교했다. 그는 올림픽장로교회가 20주년을 맞아 "이웃의 기쁨을 위해 살고, 이웃의 유익을 구하고, 이웃의 구원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회는 지역사회를 향한 구제와 봉사의 일환으로 예배당을 거의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현재 한인연장자센터 등이 이 교회를 빌려 무료식품 배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JAMA, 밀알선교회, 더 쳐치를 비롯해 3개의 합창단이 예배당을 빌려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