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The Victor’, ‘요셉의 꿈’, ‘용서’, ‘His Mission’, ‘When I Lost’, ‘Blessing’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온 베데스다대학교(총장 진유철 목사) 음악대학(에스더 조 학과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오는 6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베데스다대학교 Grace Hall(730 N. Euclid St. Anaheim, CA92801)에서 뮤지컬 ‘두 제자’를 공연한다.

이 공연의 연출자인 송규식 목사는 “이 작품은 두 제자의 캐릭터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도로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혼란한 시대와 혼탁한 문화적 환경 속에서 바른 신앙을 정립하게 하는 작품이다”라며 “대체로 뮤지컬을 화려하고 수많은 사람이 등장하는 웅장하고 볼거리가 많은 버라어티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Tony Awards를 수상한 유명한 작품들 중에는 10여명의 연기자와 10여명의 라이브 앙상블만으로도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은 Steven Sater 원작과 Duncan Sheik작곡의 ‘Spring Awakening’ 같은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저희 음악대학 뮤지컬과에서 공연하는 작품 ‘두 제자’는 소규모의 출연진과 소규모의 라이브 앙상블 반주로 구성된 작품이지만 메시지가 있는 작품으로서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베데스다대학교 음악대학은 2007년부터 종합예술 분야인 뮤지컬학과를 신설하여 연기, 노래, 춤, 연출 등 다양한 분야를 역량 있는 교수진들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문의) 714-68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