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건 선교사 음악인생 40주년 기념 콘서트 ‘Gospel Talk’ 2012가 6월 2일 오후 7시에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된다.

이 콘서트는 글로발메시아미션 후원을 위해 열리며, 오페라 CA 소년소녀 합창단, 글로발 메시아 여성 합창단, 마가렛 리 등이 참석하는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콘서트 중에 노 선교사가 미주성시화운동본부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 LA한인타운 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형건 선교사(글로발메시아미션 상임 지휘자)는 “음악을 시작한지 40년을 맞는 뜻 깊은 한해다. 글로벌메시아미션은 지난해 진행된 사랑의쌀 나눔운동에서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사랑의 쌀 메시야 합창 공연을 이끌며, 이제 가진 큰 꿈을 한인 커뮤니티에 전할 때가 됐다”라며 “앞으로의 비전은 문화 예술을 통해 2세를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메시아미션 대표 송정명 목사는 “20년 전부터 문화사역자인 노형건 선교사를 알고 교제를 나누면서 복음에 열정과 추진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세상 문화 속에서 기독교 문화가 영향력을 드러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돼서 대표직을 수락하게 됐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8월에 한국에서 창단될 한국 여성메시아합창단과 9월 29일 멕아더파크 다민족 메시아 페스티발과 7월에 있을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 소녀 합창단의 한국 찬양 선교여행을 돕기 위해 후원하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 선교사는 중앙대학 음대를 졸업 후 국립합창단, 김자경오페라단 단원 및 주역으로 활동하다가 1980년 도미해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M.M과정을 마치고 워싱톤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며 Everett College 종교음악과 교수를 역임후 LA로 이주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방송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문의; 213-384-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