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기 미주생명의전화(원장 박다윗 목사) 상담봉사원 훈련 수료 감사예배가 지난 27일 화요일 저녁 7시 한미장로교회(이운영 목사)에서 있었다.

제 6기 상담 봉사원이기도 했던 서오석 목사(나성평화교회)가 시편30편 4절부터 12절까지 '저녁에는 울음 아침에는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서 목사는 "항상 범사에 감사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도 이곳에서 상담 봉사원을 수료 후 상담봉사원으로 일을 하며 정말 여러 종류의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경험했던 체험이 목회에 많이 도움이 되었고, 이곳에 있으면서 목사를 청빙중이던 지금의 교회를 찾아서 지금까지 목회를 하는 축복을 받았다. 상처 중 제일 큰 상처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이다. 세상에는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신음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여러분이 저녁에는 이런저런 사람들의 신음에 슬픔으로 눈물이 나지만, 아침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기쁨이 오는 하나님의 축복된 생명의전화 상담봉사원들이 되길 바란다. 다윗이 받은 축복이 여러분의 축복이 되길 바란다" 며 설교를 마쳤다.

이날 제 15기 상담 임상 수료자들 26명중 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제 16기 상담봉사원 교육 수료자 이경희 권사(16기 회장)외 45명이 상담봉사원 선서를 통해 상담자로서의 본문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인도는 박다윗 목사가 맡았고, 대표기도는 제 14기 상담봉사원이었던 조정훈 목사가, 축도는 미주생명의전화 운영위원인 이용덕 목사(LA벧엘장로교회)가 맡았다.

한편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매일 저녁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2교대로 LA에 있는 오피스에서 상담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