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중 목사들의 직업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카고대학교 전국여론조사센터의 일반사회연구소(the General Social Survey)가 발표한 ‘2006 GSS 보고서’에 의하면, 목사들의 87%가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직업만족도에 있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소방관(80%), 3위는 물리치료사(78%)였다. 4위는 작가(74%), 5위~7위는 교육 관련 종사자(특수(70%)/일반(69%)/행정(68%)), 8위는 화가와 조각가(67%), 9위는 심리학자(67%), 10위는 보안 및 금융 관련 서비스 종사자(65%)의 순위를 보였다.

삶의 행복지수를 묻는 질문에도 1위는 목사, 2위는 소방관이었으며, 이어 3위-관광업 종사자, 4위-가정주부, 5위-건축 자재 세일즈맨, 6위-건축가, 7위-기술자와 수리공, 8위-특수 교육 교사, 9위-배우와 감독, 10위-과학기술자가 순위에 올랐다.

이 면접조사는 미국 직장인 2만7천587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면대면 인터뷰 방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