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은 개인이나 조직을 도와 그들이 현재 있는 지점에서 이동하여 최고의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수평적 리더십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학자 게리 콜린스가 60대에 접하게 된 ‘코칭(Coaching)’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게리 콜린스 코칭 바이블(IVP)>을 펴냈다.
‘코칭’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늘고 있다. 스포츠에서 시작된 개념이지만, 기업과 단체를 넘어 교회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개념 정립은 아직 되지 않은듯 하다. 콜린스는 이에 성경적인 코칭의 기초를 세우고 발전시키며 교육하는 데 힘써 온 경험을 토대로 책에서 성공적인 코칭 원리와 적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코칭은 사람들이 자신의 비전을 확장하고 자신감을 찾고 잠재력과 기술을 개발하고 목표를 향해 실천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수동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앞을 바라보는 것이다. 치유가 아니라 성장에 대한 것이다. 약점을 극복하기보다, 기술과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등한 두 사람 사이의 파트너십에 가깝다. 한 마디로 ‘동역자’다.
멘토링, 제자훈련, 컨설팅과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컨설턴트는 분석하고 제안하는 전문가이지만, 코칭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라고 자극할 뿐 진단과 충고는 하지 않는다. 전문가일 필요도 없다. 경청하고, 이해하며,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한다.
멘토는 MBC TV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나오듯 그 영역에서 숙련된 연구와 경험의 성과를 바탕으로 권위를 얻고, 후배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관계에 기꺼이 시간과 정력을 투자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다. 코치는 코칭받는 사람 곁에서 미래의 방향을 그리도록 돕고 목표 설정을 안내하며 실천하도록 격려한다. 분명 직업적인 문제를 다루지만 초점이 더 넓다.
제자훈련은 멘토링이나 코칭보다 초점이 더 좁다. 제자훈련은 새신자나 성숙이 필요한 신자에게 성경의 진리와 영적 지침을 가르치는 데 집중하고, 대부분 학습과정이 제한시간 안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코칭은 영적 성장을 돕는 것이 주된 관심사가 아니다. 그것이 일부일 수는 있지만, 이외에도 직업에서의 자기 발전, 미궁에서 빠져나오기, 갈등 다루기, 인생의 과도기를 헤쳐나가기, 비전을 명료하게 하기, 좋은 관계를 가꿔 나가기 등에 관심을 갖는다.
요약하면 코치는 격려하는 사람이자 치어리더이며, 도전하는 사람이고 책임감 있는 파트너다. 그리고 어렵지 않은 이 단어들처럼, 누구나 훌륭한 코치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코칭은 행동을 다루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인격이 어떠하고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가다.
콜린스는 훌륭한 코치의 특징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인식하고 있다 △자기 인식을 통해 성장한다 △항상 배운다 △진취적이다 △현실적이며 낙관적이다 △변화에 대한 열의가 있다 △행동 지향적이다 △융통성이 있다 △직설적일 수 있는 용기가 있다 △사람에게 민감하다 △진정성을 지니고 돌본다 △신뢰할 만하고 존경받는다 △코치로서 자신의 역량을 평가하고 향상시키는 데 헌신한다 등을 꼽았다.
특히 ‘크리스천 코치’들은 코칭 관계를 맺으면서 성경적 세계관을 사용하고, 예수의 발자취를 따로 싶어하는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정기적으로 기도하고 영적인 주제를 토론하는 일을 어색해하지 않아야 한다. 코칭이 제자훈련은 아니지만, 코칭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하고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교회에서 코칭을 적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일반적인 코칭의 모든 요소와 과정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양식이 부록으로 실려 있으며, 이는 출판사 홈페이지(www.ivp.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코칭’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늘고 있다. 스포츠에서 시작된 개념이지만, 기업과 단체를 넘어 교회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개념 정립은 아직 되지 않은듯 하다. 콜린스는 이에 성경적인 코칭의 기초를 세우고 발전시키며 교육하는 데 힘써 온 경험을 토대로 책에서 성공적인 코칭 원리와 적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코칭은 사람들이 자신의 비전을 확장하고 자신감을 찾고 잠재력과 기술을 개발하고 목표를 향해 실천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수동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앞을 바라보는 것이다. 치유가 아니라 성장에 대한 것이다. 약점을 극복하기보다, 기술과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등한 두 사람 사이의 파트너십에 가깝다. 한 마디로 ‘동역자’다.
멘토링, 제자훈련, 컨설팅과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컨설턴트는 분석하고 제안하는 전문가이지만, 코칭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라고 자극할 뿐 진단과 충고는 하지 않는다. 전문가일 필요도 없다. 경청하고, 이해하며,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한다.
멘토는 MBC TV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나오듯 그 영역에서 숙련된 연구와 경험의 성과를 바탕으로 권위를 얻고, 후배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관계에 기꺼이 시간과 정력을 투자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다. 코치는 코칭받는 사람 곁에서 미래의 방향을 그리도록 돕고 목표 설정을 안내하며 실천하도록 격려한다. 분명 직업적인 문제를 다루지만 초점이 더 넓다.
제자훈련은 멘토링이나 코칭보다 초점이 더 좁다. 제자훈련은 새신자나 성숙이 필요한 신자에게 성경의 진리와 영적 지침을 가르치는 데 집중하고, 대부분 학습과정이 제한시간 안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코칭은 영적 성장을 돕는 것이 주된 관심사가 아니다. 그것이 일부일 수는 있지만, 이외에도 직업에서의 자기 발전, 미궁에서 빠져나오기, 갈등 다루기, 인생의 과도기를 헤쳐나가기, 비전을 명료하게 하기, 좋은 관계를 가꿔 나가기 등에 관심을 갖는다.
요약하면 코치는 격려하는 사람이자 치어리더이며, 도전하는 사람이고 책임감 있는 파트너다. 그리고 어렵지 않은 이 단어들처럼, 누구나 훌륭한 코치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코칭은 행동을 다루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인격이 어떠하고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가다.
콜린스는 훌륭한 코치의 특징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인식하고 있다 △자기 인식을 통해 성장한다 △항상 배운다 △진취적이다 △현실적이며 낙관적이다 △변화에 대한 열의가 있다 △행동 지향적이다 △융통성이 있다 △직설적일 수 있는 용기가 있다 △사람에게 민감하다 △진정성을 지니고 돌본다 △신뢰할 만하고 존경받는다 △코치로서 자신의 역량을 평가하고 향상시키는 데 헌신한다 등을 꼽았다.
특히 ‘크리스천 코치’들은 코칭 관계를 맺으면서 성경적 세계관을 사용하고, 예수의 발자취를 따로 싶어하는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정기적으로 기도하고 영적인 주제를 토론하는 일을 어색해하지 않아야 한다. 코칭이 제자훈련은 아니지만, 코칭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하고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교회에서 코칭을 적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일반적인 코칭의 모든 요소와 과정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양식이 부록으로 실려 있으며, 이는 출판사 홈페이지(www.ivp.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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