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커뮤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개최된 제2차 성시화대회 및 세계성시화운동 전략회의(이하 성시화대회)가 성황리에 폐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알려진 대로 전세계에서 온 성시화운동 멤버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대회로 치뤄졌다. 특히 성시화대회를 위해 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이 특별영상으로 대회 축사를 보내왔으며,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전용태 장로(한국성시화운동 대표), 송정명 목사(미주평안교회) 등은 직접 방문하여 축사를 통해 라스베가스 성시화운동을 성원했다.

라스베가스 청년대학 홀리클럽의 '경배와 찬양'으로 막이 오른 성시화대회는 대회 주강사인 김준곤 목사(세계성시화 총재)의 열정적인 말씀 선포, 바리톤 장상근 전도사, 최명자 사모, 오정학 집사의 특별찬양, 목사·장로 연합 성가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대회였다.

첫날 대회 주강사로 뜨거운 박수갈채 가운데 강단에 오른 김준곤 목사는 "박상철 목사(라스베가스 성시화운동 사무총장)와의 대화 중에 라스베가스가 이 시대의 소돔과 고모라가 아니라 바로 회개하고 축복받은 니느웨라는 말씀이 마음에 다가왔다"며 "이제 전세계를 다니며 라스베가스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아니라 축복받은 니느웨라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성시화대회를 통해 라스베가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큰 기대를 표시했다.

3일간 이어진 김준곤 목사의 말씀 선포는 라스베가스 기독교인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었다.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말씀은 힘과 정렬이 넘쳐났다. 한편, 서재일 목사(대표 대회장)는 "금번 성시화대회는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대회였다. 한국, 미주, 전세계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믿음의 동역자들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되었고, 라스베가스 성시화 운동을 이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했다. 성시화대회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같이 열렸던 것도 주목할만하다. 세계성시화운동 전략회의, 조찬기도회, 교회지도자 세미나, W-KICA 등등 여러 부수행사들도 이번 대회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라스베가스 성시화대회의 가장 가시적인 성과라고 할 만한 것은 성시화운동 중보기도팀의 결성일 것이다. 한국 성시화운동 대표인 전용태 장로의 부인이자 성시화 중보기도팀의 리더인 최호자 권사에 의해 소개된 중보기도팀은 현재 라스베가스 엘림교회 여전도회를 주축으로 성시화대회 기간에 구성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비추어 볼 때에 라스베가스 성시화대회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할만 하다. 무엇보다도, 성시화대회 기간에 라스베가스 성시화 멤버들의 끈끈한 결속력과 신뢰가 성시화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낼 수 있는 가장 큰 밑바탕이 되었다. 이런 대회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라스베가스 성시화운동은 더 큰 힘을 얻을 것이다.

제공: 라스베가스 성시화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