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원로) 등이 참석한 한국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 출범대회가 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협은 3백여곳의 시민단체들이 나라의 위기를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됐다. 출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몽준 의원,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우리 애국 시민단체들은 어떻게든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그간 행태를 철저히 반성하고 단결된 행동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우리 자신의 부족한 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시민단체간 교류와 협력, 상호연대를 이루고 힘이 약한 시민단체를 지원하여 시민사회 활성화와 자율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주류 시민운동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종북세력이 더 이상 나라를 흔들지 못하도록 하고 북한인권운동에 열심히 나서며, 망국적 복지포퓰리즘을 반대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한미 FTA 수호에 힘쓰면서도 대기업 등 기득권의 횡포에 맞서 자영업자·서민·빈곤층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민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을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제시했다.
김진홍 목사는 출범사에서 “나이 많은 우리들은 울타리가 되고 40-50대가 전면에 나서 20-30대를 기르는 시민협을 만들고자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의 정체성과 도덕성 수호 등 헌법정신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종북좌파와 쇄국세력을 빼고는 여야와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누구와도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는 ‘나라를 걱정하고 헌법정신을 수호하며, 자기를 끊임없이 개혁하는 깨끗한 인물이 되자’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정치권이 현재 혼란하지만,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과정이라 여기고 새 판을 짜 주길 바란다”며 “우리는 총선에 안 나가고, 대선에서 편 들지 않고, 국민 편에서 나라 발전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과보고를 맡은 서경석 목사도 “무엇보다 큰 문제는 낡고 병든 우리 정치의 환골탈태와 정치 선진화”라며 “시민협에 참여한 인사들은 출범대회를 계기로 완전히 새출발을 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우리는 그동안 항상 단결하지 못했고, 행동하지 못했고, 나눔도 실천하지 못한 채 기득권에 안주해 왔다”며 “아무데서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지금 시민협 출범으로 희망의 그루터기가 생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민협은 공동대표에 김진홍 목사와 서경석 목사를 비롯, 서정갑 본부장(국민행동본부), 박효종 교수(서울대), 김진성 상임대표(교육선진화운동), 이춘호 대표(마중물여성연대), 김길자 회장(대한민국사랑회), 박영규 상임대표(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합회), 홍순경 위원장(북한민주화위원회) 등을 선임했다.
시민협은 3백여곳의 시민단체들이 나라의 위기를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됐다. 출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몽준 의원,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우리 애국 시민단체들은 어떻게든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그간 행태를 철저히 반성하고 단결된 행동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우리 자신의 부족한 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시민단체간 교류와 협력, 상호연대를 이루고 힘이 약한 시민단체를 지원하여 시민사회 활성화와 자율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주류 시민운동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종북세력이 더 이상 나라를 흔들지 못하도록 하고 북한인권운동에 열심히 나서며, 망국적 복지포퓰리즘을 반대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한미 FTA 수호에 힘쓰면서도 대기업 등 기득권의 횡포에 맞서 자영업자·서민·빈곤층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민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을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제시했다.
김진홍 목사는 출범사에서 “나이 많은 우리들은 울타리가 되고 40-50대가 전면에 나서 20-30대를 기르는 시민협을 만들고자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의 정체성과 도덕성 수호 등 헌법정신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종북좌파와 쇄국세력을 빼고는 여야와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누구와도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는 ‘나라를 걱정하고 헌법정신을 수호하며, 자기를 끊임없이 개혁하는 깨끗한 인물이 되자’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정치권이 현재 혼란하지만,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과정이라 여기고 새 판을 짜 주길 바란다”며 “우리는 총선에 안 나가고, 대선에서 편 들지 않고, 국민 편에서 나라 발전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과보고를 맡은 서경석 목사도 “무엇보다 큰 문제는 낡고 병든 우리 정치의 환골탈태와 정치 선진화”라며 “시민협에 참여한 인사들은 출범대회를 계기로 완전히 새출발을 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우리는 그동안 항상 단결하지 못했고, 행동하지 못했고, 나눔도 실천하지 못한 채 기득권에 안주해 왔다”며 “아무데서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지금 시민협 출범으로 희망의 그루터기가 생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민협은 공동대표에 김진홍 목사와 서경석 목사를 비롯, 서정갑 본부장(국민행동본부), 박효종 교수(서울대), 김진성 상임대표(교육선진화운동), 이춘호 대표(마중물여성연대), 김길자 회장(대한민국사랑회), 박영규 상임대표(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합회), 홍순경 위원장(북한민주화위원회) 등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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