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행복한 교회(담임 조상우 목사)는 지난 3일 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교회 출발을 알렸다.

조상우 목사는 "시애틀 행복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강이 흘러가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 생명의 풍성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눈물로 목회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서로를 격겨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동체가 되고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설립감사예배는 구자경 목사(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의 기도와 이병조 목사(야끼마 사랑의 교회)가 성경봉독했다. 조상우 목사가 '은혜의 강'(본문 에스겔 47:1-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이은성 목사(오레곤 삼일교회)와 박성신 목사(시온성 교회)가 각각 축사와 권면했다.

이은성 목사는 "행복한 교회가 생명과 구원을 얻게하는 교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름답게 세워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성신 목사는 "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된 모든 지체가 서로 협력하고 섬기며 주님과 함께 행복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행복한 교회 조상우 목사는 지난 6월 켄터키에서 시애틀로 이주했다. 행복한 교회는 8월 초 가정예배를 시작으로 성도들이 빠르게 모여 이번에 머킬티오에 예배당을 마련했다.

교회 주소 : 4711 116th St. SW Mukilteo, WA 98275

주일 예배 시간 : 주일 오후 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