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립대학교는 LA에 위치한 존 위클리프 정신에 의해서 개혁신앙을 가르치는 학교다.

14세기 존 위클리프는 어두워져 있는 세상을 보면서 성서를 통해 저들에게 빛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영어로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그는 중세 암흑기의 가장 큰 개혁의 선구자로서 성경을 보급해 바르게 증거하기 위해 노력했던 개척자로 알려졌다.

위클립대학교는 초교파 신학교로 학위 과정은 B.A, M.div, Th.M, D.Min 등이 마련돼 있으며 총장 박두헌 교수는 장로교단 출신으로 성서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교수진으로는 구약학에서 알려진 닥터 구테르츠 박사와 김용철 교수(조직신학), 이보민 교수(기독교 윤리학), 김명도 교수(현대신학) 등 개혁 보수 신학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LA가 본교이며, 뉴욕, 아프리카, 인도, 네팔, 태국에도 캠퍼스가 세워져 있다.

박두헌 총장은 “전반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는 대학으로 초교파적으로 나가서 다방면으로 선교와 교회 개척에 매진하는 졸업생들이 많다”며 “선교는 태국과 아프리카, 그리고 중국 등으로 가서 현지 사람들을 공부시켜서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