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엄영민 목사)가 창립 34주년 기념 및 임직 감사예배를 16일 오전 11시에 드렸다.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변영익 목사는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34년이 되었지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회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이 있어야 한다. 직분을 받은 자들은 누가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감으로 일해야 한다. 그리고 늘 감사한 마음이 있어야 하고 조그만 것이라도 남에게 나눠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면을 전한 김재현 목사(태메큘라 중앙교회)는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직분이 맡겨졌다”며 “주의 일에 힘써서 하늘의 상을 크게 받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원로장로 2명 추대, 장로 2명, 안수집사 4명, 권사 5명 등 총 13명이 임직을 받았다.

임직 감사예배는 집례에 엄영민 목사, 기도에 임덕순 장로, 설교에 변영익 목사, 안수기도, 권면 및 축사에 김재현 목사, 답사에 연도훈 장로, 신창은 장로, 특별찬양에 문창준 장로, 심상도 집사, 인사 및 광고에 신병우 장로(준비위원장), 축도에 최헌우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