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가 11일(주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스와니 H마트 인근에 위치한 새 성전은 2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400석의 예배당과 친교실, 성가대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성전을 가득 메웠으며 대표기도(권영갑 목사), 설교(정인수 목사), 축가(연합장로교회 여성 3중창, 베다니장로교회 남성중창단), 축사(김삼영 목사, 최병호 목사), 광고, 축도(최훈진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복한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는 “교회는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으며 연약하다. 하지만 성령의 놀라운 역사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보혈이 흐르기 때문에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또 “믿음의 역사가 살아있는 교회, 교인들이 사랑의 헌신을 배우고 실천케 하는 교회, 진실을 향한 헌신을 세우는 교회가 되야 한다. 이것들을 통해 진실한 인감됨을 회복하는 치유의 공동체가 되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최병호 목사(베다니장로교회 담임)는 “더 이상 이야기 할 것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믿음의 소문이 퍼져나갔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닮으라. 교회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위치하는 축복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시선이 이곳을 향하길 기도하며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만큼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든 순서가 마쳐진 후 친교를 나눈 친교실에는 오는 18일가지 계속되고 있는 피터 호 성교사 초청 성화 전시회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