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으로 시작된 나라 미국에서 현재 이민자로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이민의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는 강좌가 시카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미국 이민사”이며, 강사로 김광정 전 웨스턴 일리노이대 교수와 김신 전 시카고 스테이트대 교수가 나선다. 강좌는 내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문화평론가 명계웅 박사(전 노스이스턴대학교 한국학 교수)가 '6070 문학·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시카고 여성회와 문화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편, 오는 8월 29일(월) 오전10시에는 한미 이민사를 돌아보고 역사상 지도자들을 조명해 보는 역사강좌가 실시된다. 강사로는 시카고한미역사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함성택 박사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