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이하 교협. 회장 민종기 목사)에서 ‘작은교회 교역자 자녀 장학금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교협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LA 한인타운 다호갈비와 LA외곽지역 북창동순두부에서 작은 교회 교역자 자녀들의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1일 식당을 개최한 바 있다.

교협은 17일 오전 10시에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흘간 총 2만4천260불을 30여 개의 교회와 단체, 개인으로부터 모금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20여 곳에서 총 1000불 이상, 총 2만5천불 이상 모금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50명의 교역자 자녀에게 500불씩 수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주로 남가주 지역의 교회 등으로부터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남가주지역 건전한 교단의 교역자(목사, 전도사) 자녀로, 한 가정에 한 자녀이어야 하며, 현재 6학년에서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해당된다. 작년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교협 홈페이지(www.theckc.org)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서, 학생증 복사본(student ID copy) 또는 재학증명서와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지난 3주간의 주보를 같이 동봉해 9월2일까지 교협사무실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접수만 가능하며 겉봉에 ‘장학생서류’라고 기입하면 된다. 또 교협은 제출된 신청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 작은 교회가 선발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제출처 : 981 S. Western ave., suite 401, LA, CA 90006
문의 : 323-735-3000(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