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교 목우회(회장 양승걸 목사)는 8월 월례회를 4일 오전 10시에 에덴교회(담임 표세흥 목사)에서 열었다.

1부 예배에서는 기도에 유당열 목사(부회장), 성경봉독 박상원 장로(부회장), 설교에 이기홍 목사(미주예비역군목회장), 특송에 손사라 선교사, 봉헌기도에 박이나 목사, 광고에 백형로 목사, 축도에 정시우 목사(US NDC 군목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여호와께서 대사를 향하심(시126: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기홍 목사는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대사를 행하셨다고 두 번이나 나온다. 과거에 죄의 종이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의의 종이 된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대사를 행하신 것을 보게 되는 것.”이라며 “지금 전 세계적으로 드라마, K팝 등 한국 문화가 인기를 얻는 것을 보면 복음 전파의 도구라고 생각 되어진다. 한국의 많은 이민자들, 디아스포라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혼 구원이라는 대사를 일으키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월례회의 신안건 토의에서는 5개 단체(미주기독교 목우회, 한기총 미주총회, 남가주한인목사회, LA교역자협의회, 간도땅 찾기 운동본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북한에 밀가루 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건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