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현 슈가힐 성전에 자리를 잡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생명나무침례교회(담임 임연수 목사) 집사 안수 및 권사 취임예배가 31일(주일)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서기일, 최창덕 성도가 집사 안수를 받았으며 서명숙, 김명자, 강문숙 성도가 권사 취임을 했다.

교단관계자 및 축하객 등 100여명이 모인 이날 예배는 기도(호산나침례교회 고득재 목사), 특송(기독남성합창단), 설교(세광침례교회 임경철 목사), 임직자 소개, 시취보고(주안침례교회 임병오 목사), 서약, 안수례, 권면(GMBA 시드홉킨스 목사), 축사(큰사랑침례교회 김성환 목사), 임직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좋은 일꾼’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경철 목사는 “좋은 일꾼은 남의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또 성도를 도우며 하나님께 자기의 것을 드릴 줄 안다. 참된 진리를 좇아 담임 목사에게도 순종할 줄 알며 생산(전도)하는 일꾼이 되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성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신다. 비록 현재의 내 모습이 충성되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소망과 미래를 보신다. 성령의 힘을 덧입어 충성하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모든 이들이 풍성해지게 될 것이다. 사랑과 섬김, 헌신을 통해 솔로몬 왕국의 풍성함을 누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 순서는 모든 성도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담임 임연수 목사는 비록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교회 개척을 함께 했던 가정,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가족 등 자리를 함께한 귀빈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