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25일 0시를 기해 24시간 방송을 시작한 미주복음방송(사장 박신욱 목사)이 자체채널 AM 1190 영구 구입을 위해 오는 29일을 AM 1190 스테이션을 위한 재헌신의 날 및 공개 모금의 날로 정했다.

미주복음방송이 자체채널 AM 1190을 구입에 필요한 금액은 총 1천 2백만 불로, 미주복음방송은 이를 위해 2010년 2월부터 1,200불을 한 구좌로 1만 구좌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이 시작된 지 1년 만인 올 2월까지는 약 2천 구좌가 약정됐으며 7월 초 현재까지는 1,532 구좌가 약정됐다. 자체채널 AM 1190 구입은 올 2월까지 모금된 300만 불과 은행 융자 900만 불을 더해 이뤄졌다.

미주복음방송 사장 박신욱 목사는 "지난 3월 이래 모두 500구좌가 새롭게 약정됐다. 언젠가는 1만 구좌가 채워져 은행 융자를 다 갚고 AM 1190 스테이션을 온전히 하나님께 봉헌해 드리는 날이 올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미주복음방송은 선교 회원들에게 재헌신의 날을 준비하는 방법으로 기도와 믿음으로 한 구좌를 약정할 것, 가까운 형제와 친구가 또 한 구좌를 약정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을 제시했다. 기도 제목은 △미주에서 유일하게 자체스테이션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고 미주복음방송이 영혼구원, 가정회복, 이민교회 부흥을 통한 이민사회 변화와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도구가 되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미주복음방송은 1991년 2월 미국 방송사의 채널을 4시간 임대로 시작해 1996년 10시간 방송의 시대를 거쳐 이번 자체채널 구입으로 올 2월 25일부터 24시간 방송의 시대로 도약했다. 미주복음방송은 AM1190과 FA88.3 특수 수신방송으로 남가주 일대에서 들을 수 있으며 kgbc.com 인터넷방송과 아이폰, 드로이드폰으로 전 세계 주7일 365일 24시간 청취할 수 있다.

한편 7월 29일 공개모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화(213-381-1190) 약정, 당일 생방송 연결(213-365-1190)을 통한 약정, 헌금 접수처로 직접 가서 약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처
LA: 방송국(213-381-1190)
세리토스: 시온마켓(213-503-1190)
풀러톤: 한남체인(213-200-1216)
가든 그로브: H Mart(714-222-7171)
얼바인: 얼바인침례교회(213-219-9741)
로렌하이츠: 그린랜드마켓(909-610-0889)
토렌스: 한남체인(213-500-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