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에 걸쳐 CBS ‘성서학당’에서 방영되고 있는 송태근 목사의 여호수아 강해를 책으로 엮은 ‘하나님이 다 하신다’(성서원)가 출간됐다.

여호수아서를 시대적 배경과 원문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믿고 따라가야 하는지를 서술했다.

성경의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문이 가진 역사적, 문법적 의미를 제대로 알려줘 여호수아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아울러 현실적인 문제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강해함으로서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가야 하는지 성경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순종하는 삶의 본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아 제대로 된 신앙적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여호수아서 전반을 훑으면서 특정 인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의 과정과 그 은혜에 대한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전하고 있어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약속의 땅에 거할 백성으로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의 과정을 깊이 체험하게 된다.

저자 송태근 목사

CBS ‘성서학당’의 인기강사이며 신학생들이 열광하는 설교자 중 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는 말씀에 대한 깊은 헌신이 있는 목회자다.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역사적 배경과 상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철저히 성경을 중심으로 전하는 그의 설교는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삶에 나침반과 같은 성경적 원리를 제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가르치고, 증거하며, 치유하는 공동체’를 목회철학으로 삼고 1994년부터 섬기고 있는 강남교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노량진 일대의 고시생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교회 안에서만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섬기고자 끊임없이 고민하면 실천하는 신앙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