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리놓는사람들(대표 조건회 목사)은 ‘Living Sacrifice’(롬 12:1-2)를 주제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배인도자컨퍼런스 2011을 개최한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열리는 행사의 참가대상은 각 교회 예배팀 리더, 예배인도자, 예배팀 담당 교역자를 비롯해 예배음악 관련 선교단 리더 및 총무, 개인 사역자 등 참된 예배자로 서기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는 △예배자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삶 속에서 드리도록 고민하고 함께 격려 △교회의 예배자들과 예배사역자들의 쉼과 회복, 격려와 사귐이 있으며 △삶의 예배자들을 초청하여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모습을 함께 공유하는 동시에 △각 교회 예배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교회의 예배를 세워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찬양과 경배 주제강의와 저녁집회, 워크샵(선택강의), 사이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예배인도자는 최요한, 정성실, 전병모, 이성근, 이길우, 유승아 등 13명이며 예배팀은 한국 다리놓는사람들과 어노인팅, 뮤직브리지 등이 맡는다. 강동균 간사는 “예배인도자컨퍼런스의 중심된 프로그램은 ‘예배’”라면서 “아침과 오전, 오후, 저녁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새롭게 주를 만나는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주제강의는 김경진 교수(장신대 예배설교학), 김남국 목사(둘로스선교회 대표), 전희인 장로(한국교세라정공 대표), 박정관 목사(국제 다리놓는사람들 총무), 조건회 목사(한국 다리놓는사람들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며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갈 것인지 강의한다.

주제강의와 아울러 다양하고 전문적인 워크샵 프로그램과 선택강의들이 준비된다. 예배인도자의 사역과 삶에서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배인도자 워크샵과 예배팀 밴드를 위한 사역의 실제적인 노하우와 연주를 함께 배우는 예배팀 워크샵, 예배자로서 영성을 키워나가기 원하는 이들과 함께 고민하는 예배자 워크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밖에 CCM 아티스트 이대귀와 워터칼라 콘서트, 예배음반과 추천도서 전시, 참가자들과 스탭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1차등록,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2차 등록을 받고, 8월 16일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96-4434~6
공식 홈페이지) http://bridgebuilder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