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년간의 게릴라 투쟁과 200 만명의 목숨을 잃은 후
2011년 7월 9일에 남부 수단이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세계에서 193 번째의 독립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드디어 자유다!"라고 외치고 깃발을 올렸지만
그 나라에는 산더미같은 문제와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하루에 1불 이하로 사는 극빈의 상태이며
교육, 건강, 도로와 산업에 투자하는 돈을 다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재원을 나라 안보에 쏟아부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주를 믿는 이들을 위한 정말 새로운 나라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이 땅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서 마련된 나라입니다.

거기엔 갈등이나 눈물, 고통이나 죽음이 없고,
온전한 평안과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 11:16).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이 새롭고 하늘에 속한 나라를 사모하십니까?

지금은 우리가 이 땅에서 행인과 나그네로 살지만
어느 날 주님의 얼굴을 대하여 볼 것입니다.

깨어지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순례자의 길을 계속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