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회장 이광술)는 오는 16일(토) 오후 6시 30분 코엠 TV 공개홀에서 제 62회 시페어 퍼리에드 행사 준비 모금의 밤을 개최한다.

이광술 회장은 "시페어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차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단결력을 소개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번 시페어 모금의 밤에는 송영완 시애틀 총영사가 나와 한국 전통문화의 주류사회 홍보 보급 필요성과 동포사회에 각종 사업에 관한 내용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올해도 시페어 행사에 출전하는 팀들은 어가 행렬팀과 태권도팀, 전통 만선 사물놀이팀 등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7월 30일(토)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진행되는 시페어 행사에는 미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체, 한국 ,일본 ,중국 등 다민족 팀 등 120여 개 팀이 행진할 예정이다. 시애틀 시페어는 퍼레이드는 도로 관중 30만, TV 시청자 70만이 참여하는 미국 내 대규모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이다.

문의 : KLeer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