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니스트리(대표 김정한 선교사)는 단기선교 훈련의 일환으로 6월 한 달 풍선만들기 교실을 개설했다. 이번 풍선 만들기 교실 수강생들은 은혜한인교회 여름성경학교, 인근 교회대항축구대회에서 열심히 배운 풍선 만들기 실력을 드러내며 이웃을 섬기기도 했다.

강사로 나선 김지권 집사는 1997년 소속 교회에서 러시아 선교를 나가기 위해 풍선으로 강아지, 모자, 칼 모양을 만드는 것을 배웠다. 김 집사는 "러시아에서도 참 잘 썼고 선교 다녀와서도 근처 마켓에서 풍선을 주며 복음을 전하는 등 지금도 계속 적용하고 있다. 또한 양로원에도 가서 풍선을 만들어주면 아픈 분들이 웃으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에게 알려 이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