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회한인교회총회 동남부지역남선교회연합회(회장 오대기 장로) 주최 ‘남 평신도 헌신 예배’가 29일(수) 저녁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성숙한 헌신’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는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으면 참 백성이 될 수 없으며 진정한 믿음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헌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실존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또 “돈과 자본주의는 수단일 뿐이다. 본질이 될 수 없다. 본질이 아닌 것에 집착하면 허망할 뿐이다. 헌신의 대상을 찾으라. 방향성이 생기면 좌절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신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귀한 보석같이 쓰임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헌신서약시간에는 남 평신도 회원들의 서약이 있었다. 회원들은 ▲헌신되어지는 본을 보여주는 부모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믿음의 부모 ▲섬김과 겸손한 마음의 주인공 ▲ 인도자를 위해 기도하며 순종하는 평신도 ▲ 선교하는 평신도 가 될 것을 서약했고 이후 오대기 장로의 광고와 정인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쳐졌다.

한편, 동남부지역남선교회연합회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남대서양 대회 가족 수양회 참석 및 정기 총회, 9월 15일 뉴저지 전국 평신도 비전 컨퍼런스 참석, 9월 28일 복음동산장로교회(담임 권영갑 목사) 남 평신도 헌신예배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