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KSBCA, 총회장 류복현 목사) 정기총회가 텍사스 달라스 소재 뉴송교회(담임 박인화 목사)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사43:7)’ 주제로 열리는 올해 30주년 총회는 예년과 달리 남침례회 총회와 별도로 개최되며, 대의원들뿐 아니라 가족들의 참여로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 개회예배는 뉴송교회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해 김승호 목사(정기총회 준비위원장)의 환영 및 인사말로 이어졌으며, 백신기 목사(직전 총회장)가 ‘보물보다 귀한 증인’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완드 리 WMU 총무, 질 라슨 BGCT CFO. 도환호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고, 공로패 증정,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표단 및 기독교 한국침례회 대표단 소개 등의 순서 이후 마쳐졌다.

총회는 예배와 선택강의, 운동, 해외선교의 밤, 국내선교의 밤, 청소년의 밤 등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날 오전과 오후 정기총회가 열린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가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이며, 부총회장 후보로는 김승호 목사(달라스산돌침례교회), 반기열 목사(인디아나폴리스 한인침례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