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주일)에 미 전역 교회들이 함께 미국을 하나님께 재헌신하게 하는 주일예배를 갖자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주인공은 의 저자인 스티븐 앤드류 목사로 미국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견고하게 하고, 건국의 아버지들을 기억하는 국가적인 ‘언약의 기도’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한 명인 존 애덤스는 “7월 4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행동의 헌신을 통해 해방된 날로 기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앤드류 목사는 “미국이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하나님께서는 미국에 가까이 오실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운동에 동참하기 원하는 교회들은 USA Christian Ministries에서 회중 기도문과 전단, 게시물 등의 자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예배자들은 이날 주일예배 이후 이 자료들을 집으로 가져가 책상 위에 놓거나 냉장고에 붙여 놓고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o King but King Jesus”라는 문장이 쓰인 작은 포스터도 제공되는데, 이 문장은 미국 (독립)혁명의 모토이자 시편 47편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다.

앤드류 목사는 “우리는 7월 3일 주일에 교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게 되길 권합니다. 개인을 비롯해 티파티, 홈스쿨, 프로라이프 그룹 등 나라를 생각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7월 4일 언약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이 국가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임재하심, 그리고 경제위기로부터 보호하심을 포함한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언약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Father,

As Your Christian nation, we affirm our covenant: You, the LORD, are the God of the USA and we are Your people. Jesus is our King. We obey what You say in the Holy Bible. We love You with all our heart, soul, mind and strength. We love one another as Jesus loved us. We ask You to forgive our sins by Jesus' sacrifice.
In Jesus' name. Amen. (Psalm 33:12, Mark 12:30, John 13:34, 2 Chronicles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