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블랙가스펠그룹으로 활발히 사역하다 지난해 대중 가요 무대로 데뷔해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헤리티지가 6일 제4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타이틀곡인 ‘Starlight’로 최우수 R&B 소울 싱글 부문을 수상했다.

헤리티지는 2006년 10월에 데뷔해 지난해 활동기간이 3개월에 불과했지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R&B 소울 앨범, 최우수 R&B 소울 싱글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상은 연말 열리는 인기 위주의 방송사 중심의 대중가수상과 달리 각 방송사 PD, 언론사 기자, 대중문화 평론가 등 전문 심사위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음악성 중심의 시상식이다.

대중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CCM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헤리티지는 지난해 12월 2일 블랙가스펠 예배 ‘The Gospel’ 실황을 앨범으로 제작해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