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풀러신학대가 나섰다.

풀러신학대는 오는 21일 오전 9시40분 풀러신학대학원에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자의 자기계발과 단기선교를 위한 ‘풀러목회사역과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의 자기계발을 위한 미니스트리 강의와 단기선교를 위한 미션 트랙 강의로 나눠 진행되며, 주강사로는 풀러신학대학원 리차드 마우 총장과 피터 호러다 박사가 나선다. 마우 총장은 ‘목회자의 개인 영성 관리’라는 주제로, 피터 박사는 ‘비전의 확장과 운동의 전개’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미니스트리 강사로는 CRC교단 한인디렉터 박동건 목사, 풀러신학교 겸임교수 피터강 박사, 지저스웨이처치 박세헌 목사가 나선다. 이들은 ‘목회자의 갱신, 교회의 갱신’, 목회자 가정의 케어’, ‘갈등의 가정과 교회를 관계증진 사역으로 치유하고 살린다’등의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친다.

또 미션트랙 강사로는 풀러신학대 선교학 이광길 교수,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 청연교회 예삶채플 손경일 목사가 나서며, 각각 ‘미주한인교회의 바람직한 선교방향과 전략’, ‘단기선교를 통한 영혼구원과 양육’, ‘청년, 선교, 훈련을 통해 교회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번 행사는 주최하는 풀러한인동문회는 11일 정오에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풀러한인동문회가 교회들에 가장 중요하게 제공하기 원하는 것이 풀러의 자원이다”며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방편을 모색하던 중 풀러의 자원을 활용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단기선교에 초점을 두고 강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풀러한인동문회 박세헌 목사는 “목회 현장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인 목회를 돕기 위해 마련한 컨퍼런스인만큼 관심 있는 한인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개인 30불, 부부 40불 신학생 10불이다. 문의: 박세헌 목사 (323-404-3147)